성도 여러분 안녕하세요

벌써 2023년 올해의 마지막 안식일이 되었습니다.

올 한해 참으로 미약하고 부족하지만 저희 청년반과 함께 해주신 하나님의 임재와

감사하고도 풍성한 은혜를 경험한 한 해였습니다.

다가오는 2024년 한 해는 더욱 예수님을 알고 더욱 예수님을 닮고

무엇보다 더욱 예수님을 사랑하는 청년반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성도 여러분 또한 저희 청년반을 위해서 믿음으로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지난 12월 30일 안식일 청년반 설교예배 시간,

크리스마스 방학을 맞아 잠시 칠리왁 집에 와 있는 김하민 청년이

청년들을 위해 특별 메세지를 준비해 주었습니다.

 

 

현재 로마린다 의과 대학 재학 중이 김하민 청년이 올해부터

Fusion Ministry라고 하는 로마린다 대학 의과생들을 중심으로 조직된

노숙사 선교단체에 참여하여 활동하던 중 본인이 직접 보고 경험한 노숙자들의

변화된 영적 모습, 선교의 중요성,  그리고 개인적으로 느끼고 깨달은 점 등에 대해

설교시간을 통해 나누어주었습니다.

 

 

지금도 이미 충분히 귀한 의료선교사역에 참여하여 활동하고 있지만

앞으로 몇년 뒤 대학 졸업 후 진정한 의사가 되어 더욱 크고 귀한 열매를 많이 맺는

하나님 보시기에 참으로 기쁘고 아름다운 의료선교사역을 해나가는

의료선교사가 되길 기도합니다!

 

 

 

 

점심 식사 후,

저희 청년반은 1층 청년관에 모여 "중독"이라는 주제의 소그룹교재를 가지고

소그룹 활동을 하였습니다.

아쉽게도 깜박하고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이어서 저희는 2023년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4년 새해를 맞이하며 각자 개인적으로 새해에 이루고 싶은

목표, 다짐, 계획 혹은 1년 후의 나에게 하고 싶은 말 등을

종이에 적고 고이 접은 뒤 타입캡슐 상자에 넣었습니다ㅎㅎ

 

 

 

각자 개인적으로 새해에 이루고 싶은 목표, 다짐, 계획 혹은

1년 후의 나에게 하고 싶은 말 등을 종이에 적고 있는 청년들의 모습!

 

 

 

 

 

 

 

각자의 이름을 적고 고이 접어놓은 종이들!

 

 

 

모두 이 작은 타임캡슐 상자에 담은 뒤 뚜껑을 닫고 열쇠로 잠궜습니다!

 

 

 

이 상자는 박여은 청년의 집 뒤뜰에 땅을 파고 묻어두었다가

내년 이맘때에 다시 땅을 파고 상자를 꺼내어 열어보기로 하였습니다^^:

 

 

 

모든 오후활동을 마치고 저녁식사 시간에는

몇 주 전 안식일날 점심식사 후 고무장갑을 끼고 열심히 설거지를 하고 있던

청년들의 모습이 기특하고 고맙다며 청년반 외식비를 흔쾌히 지원해 주신

최남숙 집사님 덕분에 맛있는 배달음식을 먹었습니다.

다시한번 최남숙 집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자, 그럼 이것으로 올해의 마지막 청년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성도 여러분 모두 새해 하늘의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강건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