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어제 11월 첫째 안식일 오후, 저희 청년반은 조성호 집사님을 두번 째 게스트로 모시고

"라떼는 말야"라는 특별순서를 진행하였습니다.

 

청년반에서 계획한 "라떼는 말야"는 저희 교회의 장로님 및 집사님들 중

매 달 한 분씩 게스트로 모시고 그 분의 옛날 이야기를 듣는 순서입니다^^;

 

내가 십대 후반 혹은 이십대 시절 나는 어떤 관심사가 있었는지, 어떤 고민이 있었는지,

그 당시 나의 신앙적 갈등은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인생 선배로서

지금 20대의 꽃 같은 청춘을 보내고 있는 청년반원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을 무엇인지를

게스트로 모신 분들로부터 귀담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시간입니다.

 

조성호 집사님의 이야기를 듣기 전 먼저 저희는 함께 머리를 숙이고 기도로 순서를 시작했습니다.

 

 

시작 기도 후, 본격적으로 본인의 10대와 20대 시절의 흥미진진한 라떼는 말야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고 계신 조성호 집사님ㅎㅎ

 

 

 

 

무려 약 60여년 전 옛날이야기를 흥미롭게 경청하고 있는 청년들의 모습ㅎㅎ

 

 

이 날 오후, 조성호 집사님께서는 인터넷도 없고 영어 학원도 없고 과외도 없던 그 시절,

어떻게 영어 공부 특히 영어회화를 배우고 익힐 수 있었는지에 관한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또한, 학창시절부터 언젠가는 꼭 미국에서 엔지니어로 살아가고 싶다는 꿈을 갖고 계셨고

비록 미국이 아닌 그 윗동네 캐나다이지만 어떻게 그 꿈을 쫓아 여기까지 와서

꿈을 현실로 이뤄낼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들려주셨습니다.

 

무엇보다 현재 십대 후반 혹은 이십대인 청년들에게,

먼저 자신이 가장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각자 스스로 깊이 생각해 보고 찾아야 할 것,

그리고 그렇게 찾아낸 자신이 좋아하는 일 혹은 이루고자 하는 꿈에 대한 불타는 열정을 갖아야 할 것,

직업에는 귀천이 없으니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그 무엇이든지 상관없이

일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 그리고 열정을 갖고 전진할 것,

무엇보다 결코 중도에 포기하거나 좌절 혹은 낙담하지 말고

끈기를 갖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이 외에도 겸손함, 대화의 스킬 및 다른 사람과의 원만한 관계와 같은

훌륭한 사회성이 개인의 성공에 얼마나 중요하고 큰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도

말씀해주셨습니다.

 

이야기가 다 마친 후, 조성호 집사님과 함께 찍은 단체사진^^

 

 

단체사진 한장 더ㅎㅎ

 

조성호 집사님이 떠나신 후에 청년들이 서로 이야기하는 것을 엿들어 보니,

조성호 집사님께서 들려주신 라떼 이야기가 청년들에게

꽤나 흥미롭고 도움이 된 것같아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ㅎㅎ

 

다음 달에는 새로운 분을 모시고 또다른 흥미롭고 유익한 라떼는 말야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ㅎㅎ

성도님들 모두들 이 시대의 새벽이슬 같은 청년반을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