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모두 잘 지내고 계시지요?

간밤에 생각지 못했던 많은 양의 눈이 내렸습니다.

저도 어제 늦은 밤 청년반 활동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폭설이 내려 고생을 좀 했습니다^^;

아무쪼록 모든 성도님들 가정에 폭설로 인한 피해가 없으시기를 기도합니다.

어제 안식일 대예배 시간에는 저희 청년반의 특창 순서였는데요

심한 감기로 인해 참석지 못한 청년회장을 비롯해 개인적 사정으로 인해 함께하지 못한 청년들이 있어서

좀 아쉽기는 했지만 저희는 청년들의 풋풋함을 담아 "행복"이라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특창 후, 저희는 1층 예배당에 내려가서 따로 설교예배를 드렸습니다.

(사진 설명: 그의 표정에서 알 수 있듯 열정을 다해 복음성가를 부르고 있는 김하민 청년^^;)

점심식사 후, 오후 2시부터 저희는 2023년 HIM Missionary Movement 벨리즈 미션 트립에 관한

줌 미팅에 참여하였는데요

이번 줌 미팅에는 저희 밴쿠버교회를 비롯한 약 8개의 교회가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현재까지 저희교회에서는 저를 포함한 다섯 명의 인원이 다가오는 8월 벨리즈 미션 트립에 참여할

계획인데요 앞으로 더 많은 청년들과 혹시 가실 수 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장년분들도 함께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일을 위해 모두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제가 준비한 오후활동 프로그램을 마치고 난 뒤,

저희는 따끈따끈하고 맛있는 우동과 야채 군만두를 저녁으로 먹었습니다.

늘 우리 청년반을 위해 지금 당장 어느 한인식당에서 판매해도 손색이 없을만큼

맛있고 훌륭한 저녁식사를 준비해주는 서호산 청년에게 깊은 고마움을 느낍니다^^

어제는 여느 때보다 빠진 인원이 좀 많았지만 저희는 저녁식사를 마치고 익스트림 에어 파크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에서 저희는 레이져 슈팅 서바이벌 게임을 했습니다.

동규와 하민이의 큐트한 사진!

서바이벌 게임 시작 전, 장비를 착용하고 총을 들고 사진 한 장!

이렇듯 셀피도 한 장ㅎㅎ

저희는 총 3 게임을 하였는데요

역시 제가 유일한 군필자이어서 그런건지 제가 압도적인? 사격 실력을 발휘하며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ㅎㅎ

유일한 여자였던 쥬리도 첫판에는 꼴지를 하였지만 마지막 판에는 무려 3위를 하였습니다ㅎㅎ

신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건물을 나와 밖을 보니

밖에는 이미 눈이 쌓일만큼 많은 눈이 내려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시작된 눈 싸움!!

눈을 던져 동규의 등을 제대로 맞춘 민욱이ㅎㅎ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이고요

저는 그럼 다음에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늘 저희 청년반을 위해 함께 기도해주시기를 바라며

이번 한 주도 주 안에서 모두들 평안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