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지금 이 게시글을 읽고 계신 모든 성도님들의 가정에

하나님의 평안과 위로와 축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어제 안식일에 있었던 저희 청년반 활동들을 간략히 사진으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청년반이 올해부터 어린이반 교과공부 순서를 최소한 1분기 이상 맡아 진행하기로 하였기에

올해 첫 안식일부터 저희 청년반 청년들이 돌아가며 어린이반 교과공부 순서를 맡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제 안식일에는 올해 새롭게 청년회장을 맡게 된 김고은 청년이 순서를 맡아 진행해주었습니다.

지금 보니 어제 안식일에는 다 남자 어린이들만 참석을 했었네요^^;

설교예배 시간에는 1층 예배당에서 청년들만 따로 예배를 드리고 점심을 먹은 뒤

오후 2시까지 찬양대 연습을 하였습니다.

이후, 2시부터 저희는 시대의 소망 1장을 돌아가며 함께 읽고 나누는 말씀 묵상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은 평소와는 다르게 날이 흐리지도 않고 비도 오지 않고 화창하게 너무 좋아서

저희는 말씀묵상을 마치고 잠시 교회 아래쪽 강변에 있는 산책로를 따라 거닐며

오랜만에 따스하고 눈부신 오후 햇살과 풍경을 즐겼습니다ㅎㅎ

그 후, 안식일 해가 지고 6시 반에 저희는 예정되어 있던 특별활동인 스케이팅을 위해

교회 근처에 있는 Moody Park Arena에 함께 가서 오랜만에 스케이트를 탔습니다.

마치 캐나다 태생임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청년들 중에서 스케이트를 압도적으로 가장 잘 타던 민욱이!!

반대로 가장 스케이트를 못 타던 것은 다름아닌 저였습니다... 저는 타다가 한번 제대로 넘어졌습니다ㅎㅎ)

서로 사이좋게 손을 잡고 나란히 서서 타는 세 여인들

오랜만에 여자친구가 놀러와서 신이 난 서호산 청년ㅎㅎ

아이스 링크 위에서 우연히 만난 반가운 얼굴 승우!

엄마 아빠와 함께 스케이트를 타러 왔더군요.

승우의 형인 도윤이는 아마 준우네 집에 놀러갔었나 봅니다.

민욱이를 태우고 신나게 밀어주고 있는 쥬리ㅎㅎ

이렇게 저희는 다들 정말 오랜만에 스케이트를 재미있게 잘 타고 왔습니다ㅎㅎ

미처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만 이후 저희는 다 함께 같이 근처에 있던

베트남 식당에 가서 맛있게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잠시 모여 이야기 꽃을 피우며

다음 주 오후활동 및 저녁식사 메뉴에 대해서 의논을 한 뒤,

아쉬움을 뒤로 하고 각자 집으로 해산하였습니다^^

올해 저희 청년반의 표어처럼,

모두 예수를 찾고 예수를 알고 예수를 사랑하는 청년들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