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8월 31일 안식일 학교는  반지인 학생의 간증순서로 진행되었읍니다.

18살 반지인 학생의 가족은 엄마( 전은주), 동생( 반우인), 중국에서 일하시고계신 아빠 이렇게 네명입니다. 2024년 초에 중국에서 캐나다로 유학을 오게됩니다. 캐나다로 유학오는 과정은 마냥 순탄치만은 않았답니다. 중국에서 16년을 살았으므로 중국은 한국보다 편하게 느껴졌다고하네요....해외에서 거주하므로 재외국민 특별전형이라는 특례를 통해 안정적인 성적만 유지하면 한국에 있는 상위권 대학에 입학할수 있는데 1년 앞둔 시점에서 전학은 위험한 도전이었다고 하네요...

중국에서의 학교생활과 좋지않은 주변환경, 또 부정당한 학교모습에 캐나다로 오기를 소망했다고합니다. 한국대학을 들어가고 그후에 유학을 하라는 아빠의 반대가 심하셨답니다. 그러나 밤낮으로 하나님께 열심히 기도했읍니다.정말 밤낮으로 마음을 졸이며 열심히 기도한 덕분인지 아빠의 허락을 받아내었고 모든 절차가 한달만에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그리던 캐나다에 온 후에는 신앙심이 더욱더 깊어졌으며 타지에서 겪는 어려움과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면서 느꼈던 두려움때문에 더욱더 기도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답니다.

또한 기독교인이 아닌 아빠와 신앙에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관계가 더욱 가까워졌고 ..." 아빠 날위해 기도해줄래?" 라는 요청은 단순한 부탁이아니라 신앙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답니다. 처음에는 어색해하셨지만 이제는 기도부탁에 자연스럽게 응해주신답니다.

만약 캐나나를 오지 못했다면, 평생 교회를 나오지 않았을수도있었다네요. 어렵게 얻게된 유학의 기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항상 함께하신다는 확신이 들었고 또 기도를 통해 가족들이 매일의 작은 기적들을 경험하고 있답니다.

가끔은 낮선환경에 힘들고 지칠때도있지만 그럴때마다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며 마음의 평안함을 찾습니다.이제는 어떤길을 가더라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는 믿음으로 살것이며 신앙이 지인양의 인생에서는 없어서는 않되는 소중한것임을 강조하였읍니다.

끝으로 지인 양의 가족을 밴쿠버 교회로 인도하여주신 예수님께  큰 감사를 드리며 따뜻함과 사랑으로  지인양 가족들을 맞이해주신  밴쿠버교회 성도님들에게 감사를 드렸읍니다.

앞으로도 반지인 양과 가족들이 캐나다에서 믿음에 견고하게 서고 신앙생활을 잘 할수있도록 기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