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 학교

>안식일 학교
안식일 학교 2018-05-23T23:20:00-07:00

May 11, 2024 안식일학교: 이새별 자매님

Author
jkim4
Date
2024-05-13 21:48
Views
349














2024년  5월 11일 안식일은 Mother's day 를 맞이해서 엄마의 존재라는 주제로 이새별자매님이 은혜로운 순서를 해주셨읍니다. 한국에서 특별강사 오은영 박사를 초대했는줄 알았읍니다. ㅎㅎ오은영박사님보다 더 명쾌한 강의로 많은 안식일 학교 반생들에게 유익함을 주셨읍니다.

엄마는 누구에게나 존재하며 영향을 미칩니다. 이 엄마도 사람인지라 완벽한 육아를 하기가 현실적으로 힘든 상황에 놓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올바른 사랑을 주는 엄마의 존재는 한아이가 행복한 삶을 살수있도록 합니다. 아이는 감사를 표현하는 말, 사랑을 표현하는 말,행동, 사랑을 다른사람에게 나누는 법을 엄마를 통해 몸으로 체득하며 안정되게 자라납니다.하지만 어릴때부터 엄마에게 충분히 사랑받지 못하면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불안정한 상태가 성인이 되어서도 자리잡게 됩니다. 엄마라는 생물학적 존재가 함께있지 않아도 존재하게 되는것이지요



두번째로 엄마는 어디에나 존재합니다. 성인이 되어 엄마와 떨어져있어도 엄마와 지내온 혹은 지내오지 못한 시간과 경험들이 축적되어 개개인의 안에 존재하게 됩니다. 엄마가 해주었던 음식들이 내 몸을 만들고 , 스킨쉽, 사랑한다는 말,무관심, 잔소리등 모든것들이 한 사람을 자라난 성인이 되게 했읍니다. 나는 독립된 하나의 나이이지만 내 안에는 엄마의 좋은 모습도 나쁜모습도 같이 섞여 존재하게 됩니다. 예를들어 엄마의 성격이나 말버릇등이 내 일부가 되어있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나로서 주변사람들과 영향을 주고 받게됩니다.



마지막으로 엄마의 존재는 다른사람안에도 존재하여 영향을 주고 받습니다. 성인이되어 가족,배우자,친구관계나 교회안의 집사님들 성도님들에게서도 엄마의 사랑을 느낄때가 있읍니다.작은일에도 같이 기뻐해주시고 격려해주시며 감사한 감정을 서로 표현하고 안아주고 토닥이고,힘들때 위로를 주는 그런 이상적인 엄마의 느낌....이러한 다른 사람에게서 존재하는 엄마와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마음에 안정감이 오고 또다른 성장을 하게 됩니다.

좋은 영향을 주는 엄마로 성장하려면 내가 혹시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상호 작용을 하고있지 않나 한번 체크해 봅니다.

- 공감능력이 떨어질때

- 아이에게 심하게 간섭하고 귀찮게 할때

-이랬다 저랬다 하며 혼란을 줄때

-강압적인 원칙을 강요할때

-아이가 힘들어하는데 해결해주지 않을때



누구나 실수를 하며 완벽한 엄마는 없으며, 완벽하지 않아도 충분히 좋은 엄마입니다. 위와 같은 일들로 상대방에게 상처를 입히게 되었다면 관계회복이 필요합니다.

영국의 소아과 의사이자 정신분석가인 도널드 위니콧은 "충분히 좋은 엄마" 라는 책에서 말하길, 좋은 엄마는 안정적인 애착관계를 잘 형성하는 엄마, 아이의 욕구를 알아채고 거울반응을 잘해주는 엄마, 아이가 충동조절을 잘 못했을때도 보복하는것이 아니라 부드럽게 토닥이며 지탱해주는 엄마라고하며 이런 방법들을 적용해서 약 33%정도의 감정조율을 도와줄수 있다고합니다. 즉 나머지 상처주게된 67%의 부분은 관계회복을통해 보완해야합니다.

관계회복이란 나중에라도 반드시 아이가 필요한것을 물어보고 엄마가 먼저 실수하고 놓친것을 인정하고 사과하고 엄마가 알고있는것을 잘 설명해주는 과정을 의미합니다.위로의 과정입니다.

우리 모두는 완벽한 엄마는 아니지만 배우자, 자녀들, 교우님들께 서로에게 감사의 말, 사랑의 말을 잘 전하고 필요한것이 없는지 살피며 혹시라도 서로 실수하는일로 상처주는 일이 있더라도그냥 지나치는 것이 아니라 먼저 다가가서 인정하고 관계회복을 시도한다면 서로 좋은 영향을 주는 더 좋은 엄마들로 함께 성장해 나갈수있을것입니다.

이사야의 성경절처럼 예수님을 닮아 서로 사랑하고 위로하는 삶을 배워가기를 기도합니다.

주제성경절: 이사야 66: 13

" 어머니가 자식을 위로함같이 내가 너희를 위로할것인즉 너희가 예루살렘에서 위로를 받으리니"

우리교회의 샛별이자 새별인 이새별자매님의 유익한 순서에 감사를 드립니다.

Total Reply 0

Total 68
Number Title Author Date Votes Views
68
October 05, 2024 안식일학교: 당뇨를 치료하는 모임
JulieKim1 | 2024.10.06 | Votes 0 | Views 151
JulieKim1 2024.10.06 0 151
67
September 28, 2024 안식일학교: 13 기억절 암송
JulieKim1 | 2024.09.29 | Votes 0 | Views 215
JulieKim1 2024.09.29 0 215
66
September 14, 2024 안식일학교: 정정숙 집사님
Joseph Lee | 2024.09.15 | Votes 0 | Views 218
Joseph Lee 2024.09.15 0 218
65
September 07, 2024 안식일학교: 이영광 집사님
JulieKim1 | 2024.09.08 | Votes 0 | Views 207
JulieKim1 2024.09.08 0 207
64
August 31, 2024 안식일학교: 반지인 학생
JulieKim1 | 2024.09.01 | Votes 0 | Views 176
JulieKim1 2024.09.01 0 176
63
August 24, 2024 안식일학교: 조현미 집사님
JulieKim1 | 2024.08.25 | Votes 0 | Views 333
JulieKim1 2024.08.25 0 333
62
August 10, 2024 안식일학교: 이승주 박사님
JulieKim1 | 2024.08.11 | Votes 0 | Views 350
JulieKim1 2024.08.11 0 350
61
July 20,2024 안식일학교: 선교지소식( 중앙 아메리카 지회)
JulieKim1 | 2024.07.24 | Votes 0 | Views 264
JulieKim1 2024.07.24 0 264
60
July 13, 2024 안식일학교: 여성전도부 특순
JulieKim1 | 2024.07.14 | Votes 0 | Views 299
JulieKim1 2024.07.14 0 299
59
July 06, 2024 안식일학교: 손영상 박사님 & 김귀일 장로님
JulieKim1 | 2024.07.07 | Votes 0 | Views 317
JulieKim1 2024.07.07 0 317
58
June 29,2024 안식일학교: 제 2기 13기억절 암송
JulieKim1 | 2024.07.01 | Votes 0 | Views 340
JulieKim1 2024.07.01 0 340
57
June 22,2024 안식일학교: 제 2기 퀴즈타임
JulieKim1 | 2024.06.25 | Votes 0 | Views 340
JulieKim1 2024.06.25 0 340
56
June 15, 2024 안식일학교: 정희나 청년 (Father's Day)
Joseph Lee | 2024.06.16 | Votes 0 | Views 385
Joseph Lee 2024.06.16 0 385
55
May 25, 2024 안식일학교: 박은순 집사님
Joseph Lee | 2024.05.26 | Votes 0 | Views 300
Joseph Lee 2024.05.26 0 300
54
May 18, 2024 안식일학교: 이형민 청년목사님
JulieKim1 | 2024.05.20 | Votes 0 | Views 388
JulieKim1 2024.05.20 0 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