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밴쿠버 재림교회 성도 여러분!

어제 안식일 저녁, 문성업 장로님 댁에서 있었던 2023년 신년회 및 환영회 다들 재미있으셨죠?

물론 개인 사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참석 못하신 분들도 계셨지만 그래도 많은 아이들과 청년들 그리고

장년분들이 참석하여 함께 할 수 있어서 참으로 즐겁고 유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어제 아쉽게도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

그리고 즐겁고 행복했던 어제의 소중한 시간을 다시 추억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어제 찍었던 사진들을 짧은 글과 함께 이곳에 올려 드리고자 합니다^^;

사진이 많은 관계로 부득이하게 신년회 사진과 환영회 사진을 따로 나누어 올립니다^^;

이하 사진들은 어제 있었던 신년회 사진입니다^^

먼저 저희 교회의 수석 장로님이시자 이 날 흔쾌히 신년회 장소를 제공해주신 문성업 장로님의 신년회 및 환영회 개최사

식탁 위에 차려진 너무나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요 사진에 보이지 않는 음식이 더 많았습니다^^;)

거실 쇼파 및 바닥 뿐만 아니라 계단에도 걸터앉아 있는 모습!

문장로님의 개최사를 이어서 바로 눈 앞에 보이는 탐스런 육의 양식을 먹기 전,

담임 목사님께서 이곳에 모인 모든 무리에게 나눠주신 영의 양식!

과연 무엇이 더 맛있었을까요?ㅎㅎ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게 맛있었던 저녁 식사를 마치고 이어서

신년회 2부 행사를 진행하고 계신 김귀일 장로님과 즐거워하시는 장로님과 집사님들의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습니다^^

이 날이 구정 설날이었던지라 한국의 오랜 역사 속 전통을 따라

저희 교회 어린이들과 청년들이 교회 어르신들에게 세배 인사를 드리고

세뱃돈을 받는 서로가 윈윈인 훈훈한 기브 앤 테이크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교회 어르신들께 공손히 세배를 드리는 아이들!

그리고 이어지는 훈훈한 세뱃돈 타임!

문장로님께서 손수 준비하신 빨간봉투에 담겨진 세뱃돈을 받고 기뻐하는 아이들의 모습!

위 사진 상에서는 세뱃돈을 받는 아이들보다 담임목사님과 장로님들이 훨씬 더 좋아하시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이 사실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ㅎㅎ

(중국에서는 구정 설날 홍바오라고 불리우는 저 빨간 봉투에 세뱃돈을 넣어 주곤한답니다.)

이어서 저희 교회에서 가장 어른이신 분들께서 남을 섬기는 겸손의 모본도 보이고 용돈벌이도 할겸

아직 나이를 덜 먹은 아랫 분들께 친히 세배를 올리고자 하였으나,

사전에 상호 간에 협의된 이벤트가 아니었기에

이 날 준비된 세뱃돈이 부족한 관계로 아쉽게도 끝내 성사되지 못하였습니다ㅠㅠ

더욱 큰 믿음을 갖고 기도하는 가운데 내년 신년회 때 한번 더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예쁘고 듬직한 저희 교회 청년반 청년들이 어른들께 세배를 드리고자 그 앞에 섰습니다.

바닥에 엎드려 공손히 절하는 우리 청년들과 머리를 숙여 화답하는 어르신들의 훈훈한 모습^^

이어지는 더 훈훈한 기브 앤 테이크 새뱃돈 타임!!

감출 수 없는 청년들의 기뻐하는 모습!

세뱃돈을 받은 청년들의 얼굴이 마치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들처럼 너무나 밝아졌습니다!!

이 나이에 저도 덩달아 청년들과 같이 세배를 하고 세뱃돈을 받았습니다ㅎㅎ

그리고 이어진 짧은 덕담 한 마디 시간!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손자 손녀들 같은 청년들에게 덕담을 나눠주시는 훈훈한 모습!

그리고 저희 청년반이 준비한 소소한 이벤트!

구정 신년을 맞이하여 그 어떤 다른 세상 복보다 더욱 하나님께서 친히 주시는 하늘의 복을 많이

받으시라는 의미에서 세배를 받으신 어르신들께 "축복합니다"라는 복음성가를 불러드렸습니다ㅎㅎ

그리고 저희는 축복합니다 노래를 부르며 저희가 미리 준비한 미니 약과와 마음을 담아 간결하게 적은

손편지를 함께 모든 장년분들께 나누어 드렸습니다^^

청년들이 나눠드린 약과와 손편지를 받고 기뻐하시는 교회 어른들의 모습!

그리고 또 다시 이어지는 마음 훈훈한 기브 앤 테이크 타임!!

청년회장인 김고은 청년이 대표로 추가 세뱃돈을 전달 받았습니다ㅎㅎ

참으로 훈훈한 장면입니다^^

어제 받은 세뱃돈은 앞으로 저희 청년반 활동에 유익하게 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이처럼 저희 밴쿠버 재림교회의 모든 연령층이 함께 어우러져

즐거움과 기쁨을 나눌 수 있는 모임 및 기회가 더 많이 생기면 좋겠다는 생각을 잠시 해보며

이상으로 어제 있었던 2023년 신년회 소개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2023년 올 한해 성도님들 모두 주 안에서 늘 평안하시고 강건하시기를 기도합니다!